‘비만과의 전쟁…식품·외식업계 역할은?’ 포럼
‘비만과의 전쟁…식품·외식업계 역할은?’ 포럼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11.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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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 29일 프레스센터서 개최
 

전 세계적으로 식품산업 및 의료 기술 발전 등으로 인류의 평균 수명을 크게 늘고 있으나 비만 등 대사질환으로 인해 건강 수명은 이에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비만 문제는 전 세계에서 재앙으로 불릴 정도로 심각성을 더하고 있으며, 국제기구에서도 이를 질병으로 분류해 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비만도 그 원인을 알고 예방 대책을 세워 꾸준히 관리하면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식품산업진흥포럼(회장 신동화)은 오는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만과의 전쟁-식품·외식업계 및 의학계의 역할’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철호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이사장이 좌장으로 나서며 △정영기 복지부 건강증진과장 ‘우리나라 비만인구 현황과 정부의 대책’ △박병현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 ‘비만도 질병이다’ △민병철 대상 소재 BU팀장 ‘소비자 비만관리를 위한 산업계의 역할’ △홍완수 상명대 교수 ‘고객 비만 예방을 위한 외식업계의 노력’ △조백환 대한라이프스타일의학회장 ‘비만에 따른 육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 등 발표가 이어져 우리나라 비만의 현실과 질병과의 관계 그리고 비만억제를 위한 식품과 외식업계의 대처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어 △이용직 농식품부 식품산업진흥과장 △이수두 식약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 △채수완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이명숙 성신여대 교수가 나서 종합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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