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내 건식업체 해외 진출 판로 개척
농식품부, 국내 건식업체 해외 진출 판로 개척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11.0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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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 참가 지원…노바렉스, 서흥 등 7개 업체
세미나 개최·바이어 초청 후원

농식품부가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식품원료 B2B 전문박람회 ‘제22회 미국 라스베가스 식품원료박람회(SupplySide West 2018)’에 국내 건식업체의 참여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기능성식품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B2B 전문 전시회로, 국내의 우수한 기능성 원료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기대된다. 국내 참여 업체는 노바렉스(렉스플라본), 비티씨(FermenGIN), 뉴트리 바이오텍(홍삼추출물), 서흥 등 7개 업체가 참가했다.

농식품부는 사전에 수집한 해외바이어 자료(원료, 완제품, 유통사 등)를 제공해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과 바이어 초청 등을 지원하고, 기능성식품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 연구기관 및 프로바이오틱스 협회 전문가를 초청해 미국 건강기능식품 제도 및 산업트렌드, 국내 기업 진출 성공사례, 지속 성장 중인 프로바이오틱스 분야 수출전략 등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 기업인 암웨이(Amway) 현지 생산공장을 방문해 기능성식품 자동화 공정 및 원료개발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기능성식품을 알리고, 국산 농산물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소재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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