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 문정훈 교수가 음식 전문가 10인의 강연 내용을 엮어
우리는 매일 매 끼니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선택한다. 그 선택은 각자가 생각하는 ‘음식의 가치’에 따라 달라진다. 대한민국 식품 전문가들에게 ‘음식의 가치’는 무엇일까?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니스랩이 1년 반에 걸쳐 김성윤, 황교익, 박종숙, 최낙언, 송훈, 이도헌, 이여영, 정재훈, 조완일 등 대한민국 음식 분야 전문가 10인과 함께 ‘음식의 가치’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그들의 강연 내용과 인터뷰를 모아 신간 ‘음식의 가치’로 엮었다.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은 음식에 대한 담론을 다루며 우리 음식 문화의 저변 확대를 지향하고 있다. ‘우리에게 음식의 가치란 무엇인가’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음식의 가치를 어떻게 발굴해서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음식의 가치를 어떻게 창출하고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 △과학의 관점에서 본 ‘음식의 가치’의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10인의 음식 전문가에게 구했다.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의 문정훈 교수는 신간에 대해 “이 책은 음식의 가치를 고민하는 책이며 동시에 당신과 당신의 삶에 관한 책”이라며 “독자들과 함께 음식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며, 독자 자신이 먹는 음식의 의미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만들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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