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술샘 ‘미르40’…올해 우리술 대통령상 선정
농업회사법인 술샘 ‘미르40’…올해 우리술 대통령상 선정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11.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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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18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발표…오는 23일 aT센터서 시상식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술샘의 '미르40'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술샘의 '미르40'

농업회사법인 술샘의 ‘미르40’가 올해 우리술 품평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결과를 발표했다. 5개 부문에서 각 3점씩 총 15점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산정호수 동정춘막걸리’ ‘천비향’ ‘샤토미소 로제스위트’ ‘미르40’ ‘허니비’ 등이 탁주, 증류주, 약·청주, 과실주 등 부문에서 올해 우리술 대상이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고 명품주를 선정·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품평회는 총 5개 부문 탁주(살균 탁주, 생 탁주), 약·청주(약주, 청주), 증류주(일반증류주, 증류식소주), 과실주, 기타주류로 출품작을 신청 받는다. 출품작들은 교수, 전통주 소믈리에, 우리술 연구가, 주류 관련 MD, 양조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평가단이 우리 농산물 사용실적과 술품질인증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전문가들의 관능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산정한다.

대통령상은 5개 주종별 대상 수상작 중 주류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장평가와 관능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올해는 증류주인 ‘미르40’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인 주류 평가회로 매년 우수한 우리술 제품과 양조장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술의 고급화 및 대중화를 위한 발전방향의 지향점이 될 품평회 수상작을 중심으로 우리술에 대한 지원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은 오는 23일 양재동 aT센터(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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