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거사가 보는 2019년 인기 식품 트렌드
크로거사가 보는 2019년 인기 식품 트렌드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8.12.0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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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 요거트 등 장 건강 돕는 제품 활성화

글로벌 식품산업에서 일상의 주제가 된 ‘건강’은 2019년에도 여전히 주요 트렌드를 이끌 대명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소비자들은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식이요법은 물론 좀 더 건강한 식품을 찾기 위해 식품 성분까지 꼼꼼히 챙긴다. 따라서 단순히 양을 줄이는 것 보다 성분 자체가 건강해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 크로거사는 ‘2019년 인기 트렌드’로 장건강과 천연감미료, 식물성 식품 등을 꼽았다.

발표에 따르면, 먼저 장건강에 유익한 제품들이 2019년 새로운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장건강이 인체 건강의 기초로 인식됨에 따라, 이를 유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블루베리와 생강, 그릭 요구르트, 유기 사과식초,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등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크로거사는 장 건강과 천연감미료, 식물성 식품 등을 ‘2019년 인기 트렌드’로 꼽았다.
△최근 크로거사는 장 건강과 천연감미료, 식물성 식품 등을 ‘2019년 인기 트렌드’로 꼽았다.

코코넛 밀크·육류 없는 파이 등 식물성 식품 늘 듯
소비자 설탕 기피 대안 천연식물·과일서 단맛 찾아

또 ‘천연감미료’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저당’ 트렌드가 계속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설탕 소비를 줄이거나 건강한 대안으로 천연감미료 제품을 찾고 있다. 민텔에 따르면 소비자의 약 50%가 설탕 섭취량을 줄이겠다고 한다. 이러한 소비자 요구는 2019년 신제품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며, 보다 많은 제품들이 천연식물과 과일에서 순수한 단맛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물성 식품도 계속해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소비자들은 육류 및 유제품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식물성 고기 등 식물성 제품 출시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2019년에도 과소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장에서도 코코넛 밀크와 육류없는 파이, 야채와 곡물 리조또, 유기농렌즈 콩 등이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개최된 SIAL 박람회에서도 다양한 식물성 제품들이 출시돼 앞으로의 잠재력을 보여 주었다.

마지막으로, 크로거사는 ‘맛의 세계화’를 지목했다. 세계화 추세는 식품산업에서도 더 이상 간과될 수 없는 영역이며, 한 지역이나 국가의 맛은 더 이상 해당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따라서 각 지역 및 글로벌한 맛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미래 식품 산업의 풍미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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