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새로운 변신 시도…피자·디저트·치밥 시범판매
굽네치킨, 새로운 변신 시도…피자·디저트·치밥 시범판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11.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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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반응 테스트 거쳐 정식 메뉴 검토…오븐구이 장점 최대한 살려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이 오븐을 활용해 구운 피자 3종, 디저트 2종, 치즈 철판 볶음 치밥 2종을 시범 판매한다.

시범 판매는 서울 양천구 소재 ‘굽네치킨 목2동점’에서 소비자 반응을 테스트해 추후 전국 출시를 검토할 계획이다.

오븐에서 구워 낸 피자 3종은 굽네치킨만의 특제 소스를 피자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것이 콘셉트다. ‘스윗포테이토 허니멜로 피자’는 고구마 무스와 허니멜로 소스가 조화를 이뤘고, ‘바베큐치킨 볼케이노 피자’는 볼케이노 특제 소스의 매콤한 바베큐치킨과 새콤달콤 하와이안 스타일의 파인애플을 한 번에 맛 볼 수 있다. ‘그릴드 비프 갈비천왕 피자’는 특제 갈비천왕소스로 정통 갈비맛은 살리고 그릴비프와 포테이토의 풍미를 더했다. 가격은 3종 모두 1만5000원이며, 치킨과 함께 구매 시에는 4000원 할인된다.

디저트 메뉴로는 슈크림을 품은 바삭한 파이 ‘슈크림 데니쉬’와 오렌지와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오렌지 크림치즈 파이’다. 또한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인 ‘치즈 철판 볶음 치밥 세트’는 갓 구워낸 오븐 치킨 반 마리와 치즈 토핑을 올렸다. 오리지널, 볼케이노, 갈비천왕 치킨 중 한 가지 선택 가능하다.

홍경호 대표는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에 변화를 줘 맛과 재미를 동시에 느끼도록 준비했다”며 “치킨뿐 아니라 굽네 오븐구이만의 장점을 살린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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