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 오늘의 새상품]오리온 ‘왕상어밥 새우버거맛’, 롯데제과 ‘왓따짱셔요’, 농심 ‘해물안성탕면컵’
[11/27 오늘의 새상품]오리온 ‘왕상어밥 새우버거맛’, 롯데제과 ‘왓따짱셔요’, 농심 ‘해물안성탕면컵’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11.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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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크기 늘리고 맛을 더욱 다양 ‘왕상어밥 새우버거맛’
‘상어밥’ 대비 과자 크기 3배…새우맛·타르타르소스 맛 조화

 

오리온이 기존 ‘상어밥’ 대비 크기는 3배 늘리고, 새우맛과 타르타르소스로 10~20대 취향을 저격한 ‘왕상어밥 새우버거맛’을 출시했다.

‘왕상어밥 새우버거맛’은 과자 크기를 키워 상어밥 여러 개를 한 번에 먹는 듯한 느낌을 주고, 10~20대가 선호하는 새우맛과 타르타르소스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왕고래밥’과 동일하게 과자 중심에 뚫린 구멍 안으로 양념이 배어들어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리온은 왕상어밥 출시를 통해 고래와 상어의 대결 구도를 앞세운 브랜드 스토리를 확장해 ‘펀(fun)’ 콘셉트를 기반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30년 넘게 사랑받아온 고래밥이 상어밥 출시 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맛뿐 아니라 재미까지 더한 대한민국 대표 ‘펀(fun)’ 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제과, 달콤·상큼 ‘왓따짱셔요’ 풍선껌
왓따껌과 짱셔요젤리 협업…구연산 과립에 청포도 맛 더해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왓따검’과 ‘짱셔요젤리’가 협업을 이룬 ‘왔따짱셔요’ 풍선껌을 출시했다.

‘왓따짱셔요’는 작은 구슬 형태 코팅껌으로, 껌 내부에 구연산 과립을 함유했고 청포도 맛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낸다. 노란색 원통에 담은 용기 제품과 봉지 형태 리필제품이 있으며, 가격은 용기 제품 3500원(132g), 봉지 제품 1200원(48g)이다.

한편 ‘왓따껌’은 최근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 등 인기 빙과 제품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을 선보이는 등 다른 형태의 제품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농심, 해물안성탕면 인기 이어간다 ‘해물안성탕면컵’
겨울철 국물라면 쌍끌이 본격화…용기면으로 간편함 더해

 

앞으로 농심의 인기 제품인 ‘해물안성탕면’을 컵라면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농심은 해물안성탕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물안성탕면컵’을 출시했다. 된장에 각종 해물을 더해 구수하고 시원한 해물안성탕면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 가격은 용량 66g에 900원.

이번 ‘해물안성탕면컵’ 출시는 지난 9월 10일 선보인 ‘해물안성탕면’의 인기와 무관하지 않다. ‘해물안성탕면’은 현재까지 누적판매 2100만개를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용기면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도 출시에 힘을 더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용기면 시장 규모는 지난 2011년 5400억 원에서 작년 7900억 원까지 성장했다. 같은 기간 라면시장에서 용기면이 차지하는 구성비도 29.2%에서 37.4%까지 올랐다.

농심 관계자는 “해물안성탕면컵 출시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해물안성탕면과 해물안성탕면컵으로 겨울철 국물라면 성수기에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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