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HACCP 전문가 한 자리서 미래 방향성 진단
전 세계 HACCP 전문가 한 자리서 미래 방향성 진단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11.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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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HACCP 전문가 350여 명 운집…한·중·일 HACCP 동향 공유
해썹인증원 주최, ‘HACCP KOREA 2018’ 성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29~30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HACCP KOREA 2018’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수출입식품안전국 왕광 처장, 일본 농림수산성 미카코 스미즈 과장을 비롯해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 윤형주 국장, 경상대 정덕화 석좌교수, 강원대 홍종대 교수 등 학계 및 업계,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등 국내외 HACCP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장기윤 원장
△장기윤 원장

장기윤 원장은 “HACCP KOREA 2018을 통해 대한민국 HACCP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되고, 양적성장에 치중했던 HACCP 패러다임이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중·일 HACCP 정부 주무부처 주요 담당자들이 각국의 HACCP 제도를 소개하고 각국 나라의 HACCP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약처 강승극 사무관은 ‘한국의 HACCP제도 운영체계와 최신 식품안전 이슈’를, 중국 수출입식품안전국 왕광 처장과 일본 농림수산성 스미즈 미카코 과장은 중국 및 일본의 HACCP 제도 및 식품안전관리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HACCP 정책포럼에선 ‘HACCP의 질적 성장’이란 주제로 HACCP의 발전방향과 내실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HACCP인증원 김성조 기술사업본부장의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HACCP 검증’과 강원대학교 홍종해 교수의 ‘HACCP제도의 내실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30일 열린 ‘HACCP Talent Donation Partnership’은 HACCP 인증 우수영업장의 성공적인 HACCP 운영에 대한 사례발표 및 매칭플레이를 통해 HACCP 관리에 관한 노하우, 기술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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