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 세계 낙농 리더 모인 ‘IDF 연차총회 결과보고회’ 성료
낙농진흥회, 세계 낙농 리더 모인 ‘IDF 연차총회 결과보고회’ 성료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8.12.03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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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낙농 브랜드 홍보와 새로운 낙농백년대계 설계 토대 마련
세계 낙농관계자들의 공유의 장이자 축제 한마당으로 막 내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2018 IDF 연차총회’ 개최에 공로가 컸던 분야별 전문가 및 후원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8 IDF 연차총회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2018 IDF(International Dairy Federation, 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유치에 성공한 우리 낙농역사상 최초이자 최대의 국제행사로 지난 10월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10월15일부터 닷새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부 관계자 및 조직위원회, 학술위원, 후원사 등을 비롯해 전 세계 57개국에서 20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총 40세션 120여 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낙농가 만찬, 민속의 밤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세계 낙농 리더 1200여 명에 달하는 세계 관계자들가 참여, 국내 낙농 관계자들과 개최국 브랜드 홍보 및 수출확대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또한 공동조직위원장인 박종수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와 학술분야를 총괄해 이끈 윤성식 연세대학교 교수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함께 및 12개 후원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조직위원장인 이창범 낙농진흥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조직위원회를 비롯한 분야별 위원을 비롯한 관련 산업관계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이번 대회를 이처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성공을 통해 이제 우리의 낙농업계는 세계 누구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우리 낙농의 위상과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고, 이는 우리 낙농제품의 수출확대라는 또하나의 소중한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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