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 ‘정부의 계란 안전성 대책’ 진단 위한 토론회 개최
[12/11] ‘정부의 계란 안전성 대책’ 진단 위한 토론회 개최
  • 강민 기자
  • 승인 2018.12.0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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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규·김현권 의원 공동 주최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려

지난해 계란살충제 파동 이후 정부는 계란 안전관리 강화 대책으로 계란 난각 산란일자 표기와 식용란 선별포장업 신설을 내놓았다. 이 대책은 내년 상반기 중 시행 예정으로, 실행 전 업계 및 농가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늘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윤일규·김현권 의원 공동주최로 열린다.

‘정부의 계란 안전성 대책 토론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이 '생산자가 바라보는 정부의 계란안전성 강화대책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제한다. 또 종합토론회에서는 정승헌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송태복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 안영순 식약처 농축수산물정책과장, 류경선 전북대 교수, 남기훈 대한양계협회 부회장, 이만형 다한영농조합장, 임상덕 대전충남양계농협조합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대한양계협회는 "소비자의 안전성과 무관한 계란 난각의 산란일자표기 시행과 기존 안전성대책에서 많이 후퇴한 식용란선별포장업 등 법을 신설할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당초보다 정책이 완화돼 그 취지를 잃어버렸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토론회를 통해 진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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