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내년 수출 활성화 위해 온라인 채널 강화
농식품부, 내년 수출 활성화 위해 온라인 채널 강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12.07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QR 코드 통한 O2O 판매채널 구축 및 현지 SNS 홍보 확대
‘농식품 수출 전략회의’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6일 2018년 수출 지원사업 성과 점검 및 2019년 수출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수출업체 및 청년해외개척단원 등이 참여하는 ‘농식품 수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수출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내년 수출 지원사업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서는 수출시장 다변화, 통합조직, 미래클 사업 등 8개 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와 청년들로부터 사업별 성과와 한계, 개선방안을 청취하고 내년 수출 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QR 코드를 통한 O2O 판매채널 구축, 왕홍(중국 파워블로거)을 활용한 SNS 홍보 등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부합하는 수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선농산물 수출을 위한 통합조직 육성 및 해외 상설판매관(K-Fresh Zone)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농가소득 증진에 수출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사업에 직접 참여한 생산자·수출업체 및 청년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토해 내년 수출 지원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