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두유업계 최초 ‘1천만불 수출탑’ 수상
삼육식품, 두유업계 최초 ‘1천만불 수출탑’ 수상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8.12.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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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국 다변화와 수출 확대 전략 힘입어

삼육식품(대표 박신국)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천만불 수출의 탑’ 문재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삼육식품의 이번 수상은 ‘2017년 오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한지 1년 만에 이룬 쾌거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수출 다변화 사업과 수출 확대 전략에 힘입어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삼육식품은 20여 년간 해외수출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베트남을 중심으로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 각 지역에 꾸준히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국내부문 12년 연속 수상, 중국 부문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최근 건강음료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확대를 위해 골프,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가고 있다.

삼육식품 해외영업 관계자는 “앞으로 각 나라의 소비자 니즈를 바탕으로 건강 기능성 제품 개발을 통해 건강한 식품으로 인류의 건강을 이끌어 가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박신국 사장은 “현재 세계 22개국 수출을 통해 정체되어있는 국내음료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함과 동시에 ‘조미김’ ‘건식면’ ‘선식’ ‘참기름, 들기름’등 식품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수익창출로 삼육식품이 글로벌 종합식품회사로 발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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