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차음료 ‘블랙보리’, 1년만에 4200만병…30% 점유
하이트진로 차음료 ‘블랙보리’, 1년만에 4200만병…30% 점유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8.12.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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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곡차 시장 성장 견인
 

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국내 최초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출시 1년 만에 340mL 기준 누적 판매량 4200만병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출시 시점이 음료시장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반 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병(340mL 환산)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2200만병(340mL 환산) 판매를 훌쩍 넘는 기염을 토한 것. 판매 성과에 힘입어 ‘블랙보리’는 국내 보리차음료 시장 점유율 30%대로 올라서며 보리차음료 시장은 물론 전체 곡차음료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의 분기별 매출 성장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음료 비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 매출도 줄지 않고 있어 곡차음료 시장 규모를 더욱 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음료 제품이 일상의 리프레쉬 역할을 하는 기호식품에서 생활 필수품화 되어가면서 물과 같이 갈증해소나 수분보충 기능은 물론 식후 입가심도 가능한 범용성 있는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 유럽에서 무카페인 무설탕 음료가 인기를 끄는 이유도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음료 조운호 대표는 “출시 1년 차인 블랙보리가 인지도 등을 감안했을 때 다른 인기 차음료 제품 초기년도 판매량의 2배 이상을 기록한 것은 구매고객의 재구매와 함께 신규 고객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향후 보리차를 포함한 국내 곡차음료 시장이 1조원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블랙보리를 곡차음료의 확장을 주도할 제품으로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 페이스북 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친구를 소환하는 ‘소문내기 이벤트’와 1주년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는 ‘축하 댓글 이벤트’, 블랙보리 관련 퀴즈 정답을 맞추는 ‘퀴즈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총 730명의 고객에게 블랙보리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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