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 오늘의 새상품]CJ제일제당 ‘백설 버터오일’, 맘스터치 ‘닭개장·닭곰탕 HMR’, 롯데푸드 ‘의성마늘 롤만두’, 세븐일레븐 ‘마가렛트 씨앗호떡’
[12/17 오늘의 새상품]CJ제일제당 ‘백설 버터오일’, 맘스터치 ‘닭개장·닭곰탕 HMR’, 롯데푸드 ‘의성마늘 롤만두’, 세븐일레븐 ‘마가렛트 씨앗호떡’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12.1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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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액상형 버터 ‘백설 버터오일’
토스트·구이 등에 사용 간편

CJ제일제당이 버터 대용으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액상형 버터 제품 ‘백설 버터오일’을 출시했다. 원료는 벨기에산 농축버터오일이다.

‘백설 버터오일’은 최근 버터 구입 소비자의 상당수가 가정 내에서 일상적인 요리에 식용유처럼 사용하는 비중이 훨씬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개발한 제품으로, 볶음밥이나 각종 구이 등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하는 소비자가 주 타깃이다.

국내 가정용 버터 시장은 약 420억 원 규모로, 시중에 유통되는 버터는 덩어리 버터, 소포장 버터, 스프레드형 버터로 나뉜다. 소비자는 제품 선택 시 맛을 중요시하고, 가격, 유통기한, 제조사 순으로 중요시하는 경향이 높은 시장이다.

CJ제일제당이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버터 고유의 맛과 합리적 가격, 유통기한, 국내 생산 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액상 형태라 편리하게 고체 버터 용도를 대신할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고체 버터 유통기한은 냉장에서 6개월가량인 반면 액상형 백설 버터오일은 18개월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일일이 칼로 자르거나 스푼으로 떠낼 필요 없이 원하는 양만큼 나눠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체 버터와 달리 잘 타지 않아 버터를 사용한 토스트, 볶음, 구이 등 요리에 손쉽게 이용가능하며, 일반 고체 버터 제품대비 가격도 20%가량 저렴하다.

아울러 일반 버터 대비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비중은 80% 줄이고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은 200% 높였다.

신수진 CJ제일제당 백설 Cooking Oil 팀장은 “1인가구 증가와 서구식 식문화 트렌드 확대에 따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버터를 이용한 서양식 메뉴나 퓨전 메뉴들이 각광받고 있다”며 “백설 버터오일을 앞세워 버터의 다양한 활용도에 대한 니즈가 있는 소비층을 만족시키며 오일버터 사용자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 연말 홈파티 잇 아이템 ‘의성마늘 롤만두’
눈사람 캐릭터 등 홈파티 분위기 살려

롯데푸드가 연말 홈파티에 어울리도록 포장 디자인을 변경한 ‘의성마늘 롤만두’ 겨울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패키지에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컬러인 빨간색과 녹색을 적용했고 하얀 눈 이미지, 크리스마스 형태 로고, 롤만두 활용 눈사람 캐릭터 등으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만두소에는 의성마늘을, 만두피는 밀가루가 아닌 국내산 쌀가루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맘스터치, 가정간편식 2탄 ‘닭개장·닭곰탕’
칼칼하고 얼큰한 닭요리

맘스터치가 지난 여름 선보인 삼계탕 인기에 힘입어 18일 두 번째 간편식 ‘파칼칼닭개장’ ‘파송송닭곰탕’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닭 안심살을 진하게 우린 국물에 파를 넣어 칼칼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파칼칼닭개장 3900원, 파송송닭곰탕 2900원.

맘스터치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 27일까지 ‘파칼칼닭개장’ ‘파송송닭곰탕’ 2종과 상반기 히트 메뉴 ‘소중삼계탕’ 총 3종을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소중한 구구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만의 닭요리 노하우를 살리고 가정간편식에 최적화된 아이템을 선보이고자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 얼큰한 닭곰탕과 닭개장으로 추위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지난 여름 선보인 ‘대중·소중삼계탕’이 출시 1주일 만에 10만개 초도물량이 모두 완판됐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전국구 간식 씨앗호떡 담은 ‘마가렛트 씨앗호떡’
'마가렛트'+씨앗호떡 컬래버레이션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롯데제과와 협업을 통해 부산의 대표 관광 명물인 씨앗호떡의 맛을 구현한 ‘마가렛트 씨앗호떡(4400원)’을 단독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씨앗호떡의 맛을 활용한 신상품을 선보이는데 있어 새로운 상품의 개발 보다는 기존에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상품과의 콜라보를 선택했다. 씨앗호떡은 부산 국제시장과 서울 남대문시장 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인기 먹거리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표 간식 이다.

세븐일레븐은 롯데제과와 함께 ‘마가렛트 씨앗호떡’을 선보이게 됐다. 마가렛트는 올해 기준 세븐일레븐 쿠키류 매출 3위에 올라있으며 무엇보다 패밀리 간식으로 인기가 좋은 스테디 상품이다. 그만큼 세대 구분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 먹거리로서 콜라보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마가렛트 씨앗호떡’은 롯데 유통사 공동 운영 상품으로 세븐일레븐 외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송철웅 세븐일레븐 과자담당MD는 “최근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콜라보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특히 익숙하면서도 재미있는 콜라보 먹거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마가렛트 씨앗호떡은 대중성이 높은 두 상품의 콜라보인 만큼 소비자 만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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