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1천원 이하 모으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1100여 만 원 모금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17일 1123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롯데푸드 임직원 급여에서 1천원 이하를 따로 모으고, 모인 금액과 같은 금액을 회사가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1123만148원(이자수익 포함)을 마련했다. 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저소득 가정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등으로 사용한다.
이영호 대표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모은 정성이 소아암 환우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급여 1천원 이하 금액 모으기 캠페인을 지난 2016년 8월부터 시작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