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출시 7개월 만에 60만병 판매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출시 7개월 만에 60만병 판매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8.12.20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물성 유산균이 1000억 마리…프리미엄 막걸리 시장 선도

국순당의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출시 한 달여 만에 일부 대형마트에서 품귀현상이 일고 출시 7개월 만에 약 60만 병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출시 2개월 만에 우국생, 국순당 생막걸리 등을 제치고 국순당 막걸리 중 대형마트 판매액 1위 제품에 올랐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판매 호조로 신제품이 판매된 대형마트에서 국순당의 5~11월 막걸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5% 이상 늘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인기에 힘입어 타제품의 매출 증가까지 견인하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막걸리가 1000원~2000원 사이인 점을 감안하면 판매가가 3200원으로 고가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꾸준한 매출 호조로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 개척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내 최초로 5단 복합발효 공법을 적용하여 자연스럽게 생성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ml)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어 타사 막걸리보다 약 1000배 많이 들어있고, 일반 유산균음료보다 약 100배 많이 들어 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생활 속 음용만으로도 유산균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장 건강에 관심이 높은 여성 및 장년층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알코올 도수는 5%로 일반 막걸리의 6%에 비해 1%를 낮춰 여성 소비자도 음용을 편하게 한 것도 소비층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국순당 측은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