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식품 미생물분야 시험검사기관 지정
HACCP인증원, 식품 미생물분야 시험검사기관 지정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12.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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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 중추 역할 초석 마련
 

HACCP인증원이 식품 미생물 자가품질위탁검사기관으로 지정되며 축산물에서 식품 분야까지 시험·검사 분야를 확대하게 됐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최근 대전지방식약청으로부터 식품 등 미생물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아 2019년 1월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업을 하는 영업자는 생산제품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할 때 자가검사시설이 없거나 직접검사하기 어려운 경우 위생검사기관인 HACCP인증원에 의뢰하면 검사결과를 자가품질관리로 인정받을 수 있다.

HACCP인증원은 2009년 축산물 미생물분야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 2011년 이화학분야 확대 지정받아 위탁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진행현황 안내 △수수료 정보 공개 △시험·검사 인력 자격기준 개선으로 시험·검사 성적서의 신뢰도 강화를 꾀하고 있다. 향후에는 식품 이화학분야의 자가품질위탁검사기관 지정도 계획하고 있다.

장기윤 원장은 “HACCP인증 업무에 더해 시험·검사업무를 강화함으로써 식품 및 축산물의 안전관리에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축산물에 이어 식품분야 시험·검사기관 지정을 통해 식품안전 기반 확립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HACCP 시스템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CCP인증원의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 위탁검사 항목과 절차는 교육개발본부 연구분석팀으로 직접 문의(전화 : 043-928-0179)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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