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7 오늘의 새상품]SPC삼립 ‘굴리굴리 캐릭터빵’, 아워홈 ‘Fresh 생햄’, 신세계푸드 ‘올반 트리플치즈 닭다리너겟’, 롯데칠성음료 ‘핑크퐁 어린이주스’, 하이트진로 ‘기린이치방 미니캔’
[01/07 오늘의 새상품]SPC삼립 ‘굴리굴리 캐릭터빵’, 아워홈 ‘Fresh 생햄’, 신세계푸드 ‘올반 트리플치즈 닭다리너겟’, 롯데칠성음료 ‘핑크퐁 어린이주스’, 하이트진로 ‘기린이치방 미니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1.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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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협업 ‘굴리굴리 캐릭터빵’
‘도라야끼’ ‘초코베리도넛’ ‘앙콩만쥬’ 등 5종

 

SPC삼립이 올해 첫 신제품으로 일러스트레이터 김현 작가의 ‘굴리굴리’ 캐릭터 디자인을 패키지에 넣은 ‘굴리굴리 캐릭터빵’ 5종을 출시했다.

크림과 국산 단팥을 넣은 ‘도라야끼’와 딸기잼을 넣은 초코맛 도넛 ‘초코베리도넛’, 초코맛 케이크와 딸기크림이 조화를 이룬 ‘초코샌드케익’, 버터 풍미를 구현한 미니 파운드 ‘리얼미니생크림파운드’, 백앙금을 넣은 만쥬 ‘앙콩만쥬’ 총 5종이다. 가격은 1000원~4900원.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올해도 작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기대되는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워홈, 토굴 자연 건조 기술로 숙성 프리미엄 ‘Fresh 생햄’
이탈리아 생햄 전통 제조방식 구현…돼지고기 등심, 뒷다리 살, 목심 등 사용

 

아워홈(대표 김길수)이 자연토굴방식으로 숙성 건조하고 이탈리아 정통 생햄 전통 제조방식을 구현해 국내 프리미엄 생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워홈은 프리미엄 육가공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2015년부터 3년 연구 끝에 생햄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 자연 건조 기술과 토굴 숙성 방식을 적용해 프리미엄 생햄 시장에 뛰어든 것은 아워홈이 유일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Fresh 생햄 로인 프로슈토’ ‘Fresh 생햄 프로슈토’ ‘Fresh 생햄 코파’ 총 3종이다.

‘로인 프로슈토’는 엄선한 돼지고기 등심을 사용해 지방을 줄였다. 육가공협회가 주관한 ‘2018년 제8회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프로슈토’는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 살을 사용했으며, ‘코파’는 돼지고기 목심으로 만들어 육질의 고소함을 더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뼈를 제거한 돼지고기를 한국인 기호에 맞게 짜지 않으면서도 진한 풍미의 생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은 HACCP 인증을 받은 아워홈 음성공장 토굴에서 최대 3개월간 온도 10℃~14℃를 유지하며 숙성시켰다. 천일염과 천연허브를 사용해 염지하고 훈연과정 없이 자연적 기후 그대로 건조하는 등 이탈리아 정통 생햄 제조방식을 적용했다.

모든 제품은 소용량 50g으로 포장했으며, 가격은 로인 프로슈토와 프로슈토 9980원, 코파는 1만2980원이다.

아워홈은 이번 생햄 3종 출시를 계기로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B2C 시장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햄은 현재 아워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아워홈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일반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백화점, 온오프라인 프리미엄 마켓 등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음식에 대한 취향과 음주 문화 등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프리미엄 생햄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3년 연구 끝에 국내 최초 토굴 자연 건조 기술을 적용한 생햄 출시를 통해 B2C 시장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육가공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이 고급화되고 다양화되면서 프리미엄 육가공 시장 성장세는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닐슨에 따르면 국내 생햄 시장은 2017년 기준 전년대비 162% 신장했다. 와인과 수입맥주 소비가 증가하며 고급 안주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프리미엄 생햄 시장이 커지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인다. 실제 일본은 90년대 후반 와인 붐 이후 와인 안주용 등으로 발효생햄 시장이 연평균 6% 성장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일본 일반 햄 시장은 103% 신장하는 데 그쳤으나 생햄은 141% 커졌다.


신세계푸드, 에어프라이어 전용 ‘올반 트리플치즈 닭다리너겟’
‘올반 슈퍼크런치 치킨텐더’ 인기에 에어프라이어 HMR 라인업 강화

 

신세계푸드가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작년 11월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으로 출시한 ‘올반 슈퍼크런치 치킨텐더’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에 따른 조치다. ‘올반 슈퍼크런치 치킨텐더’는 출시 두 달 만에 판매량이 1만봉을 넘어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세계푸드는 현재 10%로 추산되는 에어프라이어의 가정 보급률이 향후 30%까지 늘 것으로 보고 기존 프라이팬 조리용으로 판매해 온 ‘올반 트리플 치즈 닭다리 너겟’을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재료와 조리방법을 적용해 리뉴얼 출시했다.

‘올반 트리플치즈 닭다리너겟’은 체다, 모짜렐라, 파르메산 3가지 치즈를 닭다리 모양 너겟 속에 넣어 치즈와 닭고기 맛을 살린 제품이다. 겉은 옥수수가루를 얇게 코팅해 에어프라이어 열풍으로 표면 수분을 증발시켰을 때 기름에 튀긴 것과 같은 치킨 너겟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과자나 빵을 부풀려 볼륨감을 주는 재료를 반죽에 적용해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조리도 간단해 180~190℃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상태 제품을 겹치지 않게 넣고 약 5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가격은 8380원(500g).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도 전문점에서 튀긴 듯한 치킨을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치킨 텐더와 치킨 너겟 출시를 시작으로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된 가정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인기 캐릭터와 달콤 과즙의 만남 ‘핑크퐁 어린이주스’
핑크퐁, 상어가족 캐릭터를 최초로 주스에 온팩
달콤한 혼합 과즙에 영양소를 더한 주스 제품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손잡고 달콤한 혼합 과즙에 영양소를 더한 ‘핑크퐁 어린이주스’를 선보였다.

핑크퐁 어린이주스는 매년 어린이 음료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점에 주목하고 최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핑크퐁과 상어가족 캐릭터를 주스에 최초로 적용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오렌지와 망고 과즙에 비타민C, 식이섬유가 함유된 ‘핑크퐁 상어가족 오렌지·망고’와 포도와 사과 과즙에 칼슘, 식이섬유를 더한 ‘핑크퐁 상어가족 포도·사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어린이들이 마시기 편하면서 내용물을 흘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푸쉬풀캡(Push-Pull CAP)이 적용된 235mL 용량의 페트병 제품으로 출시됐다. 또한, 어린이가 한 손으로 잡고 마시기 편하도록 페트병 목 부분을 굴곡지게 디자인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어린이 공연 부문에서 흥행몰이 중인 핑크퐁 뮤지컬에서 샘플링을 진행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 핑크퐁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군을 확대하며 어린이 음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예정”이라며 “시즌에 맞춘 패키지 디자인 운영, 샘플링 프로모션 진행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핑크퐁 어린이주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초소용량 맥주 ‘기린이치방 미니캔’
소확행 트렌드 따라 국내 최초 출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초소용량 맥주 ‘기린이치방 미니캔(이하 기린 미니캔)’을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로 소용량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린 미니캔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린 미니캔은 135ml로 기존 소용량 맥주(250ml)보다도 절반 가량 작은 초소용량 맥주이다. 맥주의 시원한 첫 한모금이 생각날 때 제격이다. 기린 미니캔은 일본에서 1990년도 출시되었으며, 국내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주 중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편의점 판매도 검토 중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용량 맥주는 폭음 문화 대신,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가볍게 한 잔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갈수록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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