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 가맹본부-가맹점 관계 강화
프랜차이즈협, 가맹본부-가맹점 관계 강화
  • 강민 기자
  • 승인 2019.01.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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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단국상의원-시니어케어 '상조서비스 업무협약'
△상조서비스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상조서비스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프랜차이즈협회가 가맹본부와 가맹점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는 단국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산하 단국상의원 및 한국시니어케어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상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이번 체결을 통해 회원사 지정 소속 가맹점 대표 및 임직원들에게 전통수의 상조 서비스를 제공해 회원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대소사를 함께 하는 동반자의 관계를 강화한다. 특히 사후 후불 방식 서비스여서 상주 부담 낮췄기 때문에 매월 일정액을 납부하는 타 상조 서비스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협회 설명이다.

단국상의원과 한국시니어케어는 전통비단수의를 현대에 맞게 개발해 보급한다. 우리나라 상·장례 전통을 되살리고 민족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일부 가맹본부에서 ‘가족점’이라는 표현을 쓰듯이 가맹본부와 가맹점은 단순한 경제적 관계를 넘어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가족과도 같은 관계”라면서 “특히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프랜차이즈 업계가 잘못 알려진 장례 문화를 바로잡고 민족 전통의 계승을 도모하는 의의도 있다”고 말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및 전통복식연구소는 기술지주회사 산하 단국상의원 및 한국시니어케어㈜ 등과 함께 일제 시대의 잔재인 삼베수의를 대신할 전통 비단수의를 현대에 맞게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우리나라 상·장례 전통을 되살리고 민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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