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형 ‘비비고 한섬만두’ 히트 상품
수제형 ‘비비고 한섬만두’ 히트 상품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1.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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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맛에 크기로 연매출 250억…프리미엄 시장 선두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섬만두’가 출시 2년 만에 연간 25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고 밝혔다.

2017년 8월 출시된 ‘비비고 한섬만두’는 첫해 100억 원 매출을 올리더니 작년 8월 ‘비비고 소고기 한섬만두’로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 연 25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인기요인으로 수제 만두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꼽았다. ‘비비고 왕교자’를 굽고 찌고 튀겨 먹는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성공했다면 왕만두인 ‘비비고 한섬만두’는 압도적인 외형과 푸짐한 만두소가 들어 있는 수제형 만두라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소비자 조사에서도 ‘비비고 한섬만두’의 큼직한 크기와 손으로 빚은 듯한 주름의 만두피 등은 고급 수제 만두로 인식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비비고 한섬만두’를 앞세운 프리미엄 만두 시장을 확대하고 올해 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달부터 차별화된 수제형 만두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배우 박서준을 모델로 앞세워 ‘비비고가 빚은 차원이 다른 만두’라는 콘셉트로 새로운 TV광고도 선보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외식에서 수제만두 시장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손으로 직접 빚은 듯한 ‘비비고 한섬만두’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프리미엄 수제형 만두 시장 성장과 겨울철 만두 성수기 매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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