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올반 찰핫도그’, 출시 6개월만 100만개 팔려
신세계푸드 ‘올반 찰핫도그’, 출시 6개월만 100만개 팔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1.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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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 스트링 치즈와 고품질 소시지로 전문점 수준 맛
전자레인지 간편 조리 및 1000원대 합리적 가격 주효

신세계푸드는 ‘올반 찰핫도그’가 출시 6개월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인기 비결로 모짜렐라 스트링 치즈와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이 92%가 넘는 고품질 소시지를 상·하단에 나눠 넣어 두 가지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을 꼽았다.

실제 간식류 가정간편식의 성수기로 불리는 초등학교 겨울방학(1월 1일부터 14일까지)동안 ‘올반 찰핫도그’의 주간 판매량은 전년대비 91% 증가했다. 대표 간식류 가정간편식인 떡볶이 판매량과 비교하면 6배 이상 높은 수치다.

△성수동 이마트 성수점에서 소비자가 ‘올반 찰핫도그’를 구입하고 있다.
△성수동 이마트 성수점에서 소비자가 ‘올반 찰핫도그’를 구입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핫도그는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 편리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핫도그가 1000원대 가성비 좋은 간식거리로 어린이뿐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는 점 역시 판매증가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찰핫도그’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방학시즌인 이달 말까지 주요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서 시식행사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신세계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몰에서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및 식품 첨가물 생산실적’에 따르면 국내 핫도그 판매액은 2015년 481억 원, 2016년 697억 원, 2017년 821억 원으로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으며, 작년에는 1000억 원 이상에 달한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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