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스마트한 점포운영 위한 AI ‘챗봇 브니’ 도입
세븐일레븐, 스마트한 점포운영 위한 AI ‘챗봇 브니’ 도입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1.22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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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실시간 정보 메신저 ‘챗봇 브니’…가맹점 효율 증진 목적으로 개발
사용자 중심의 환경 구현…각종 시설·장비 관리에 대한 동영상 정보도 제공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은 가맹점의 스마트한 업무 지원을 위한 실시간 정보 메신저 ‘챗봇 브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챗봇 브니’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챗봇 서비스로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만큼 접근성이 좋고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챗봇 브니’와 플러스 친구를 맺고 점포 POS 화면에 형성되어 있는 QR코드를 인식한 후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챗봇 브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철저한 사용자 중심의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세븐일레븐 ‘챗봇 브니’는 점포 근무자의 문의에 보다 효과적이고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리고 주요 신상품이나 각종 시설·장비 관리에 대한 동영상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챗봇 브니’ 서비스가 점포의 기본 경쟁력을 높이고 편리한 운영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챗봇 브니’를 통해 경영주와 아르바이트 근무자 모두 각종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솔루션을 통해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심야시간대 접객 서비스를 크게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세븐일레븐 측은 내다봤다.

강철 세븐일레븐 서비스혁신팀장은 “올해 초 친절·청결 1등 편의점을 선포하고 점포의 기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챗봇 브니는 점포 근무자의 역량과 오퍼레이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려 세븐일레븐을 방문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특급 도우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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