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설비 부담금 줄어든다
프랜차이즈 설비 부담금 줄어든다
  • 강민 기자
  • 승인 2019.01.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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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사용료 내고 설비 렌탈…향후 사물인터넷 협력사업 전개도
프랜차이즈협-삼성전자, ‘가맹점 지원 업무협약’ 체결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왼쪽)과 이현식 삼성전자 전무(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왼쪽)과 이현식 삼성전자 전무(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시 최초 설비 부담금이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는 22일 삼성전자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회원사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삼성전자 제품들을 렌탈해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렌탈은 월 사용료를 내는 방식이다.

협회는 “가맹점 운영 설비를 소유하지 않고 임대해 사용하면 경제적 측면, 관리, 사후 처리 등 장점이 많다”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점포 손익 악화와 배달앱 비용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사업자 경영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와 삼성전자는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 가맹점 구축 등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기영 협회장, 김동수 상근부회장, 오훈 ㈜크리니트 대표, 김지영 ㈜대훈 부대표 등 협회 임원 및 회원사 대표들과 삼성전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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