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10명 중 4명 주1회 가공식품 구입
소비자 10명 중 4명 주1회 가공식품 구입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1.23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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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원 수, 월소득 많을수록 구매 주기 짧아
농식품부, ‘2018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결과 발표

국내 소비자 10명 중 4명은 일주일에 한 번 가공식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입 장소는 아직까지 대형마트 비중이 가장 높지만 온라인 구매도 빠르게 늘고 있어 주목을 끈다. 특히 국내 식품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간편식의 경우 국민 60% 이상이 편리성·다양성·맛에 만족하며 구입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구입하는 제품은 만두·피자, 면류, 김밥류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단 소비자들은 여전히 국내산 원료로 만든 제품이나 국내서 제조된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으며 유가공품, 건강기능식품, 연식품, 김치류 등을 건강에 좋은 품목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가정간편식 편리성·다양성·맛에 만족” 60%
만두·피자·면류·김밥 등 1인 가구 중심 확산

농식품부와 농촌경제연구원은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를 실시하고 주요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작년 7월에서 8월까지 식품 주 구입자 대상 2021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쳤고, 가구조사 대상 중 500가구의 4주간 가계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조사내용은 △가공식품 구매 및 소비행태 일반 △가공식품 품목별 구입현황 △간편식·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유기가공식품 구입현황 △식품소비라이프스타일 및 인식 등이다.

가공식품 구입 주기(단위=%)

구분

매일

23

1

21

1

1회 미만

전체

1.9

28.7

43.7

20.1

4.9

0.7

가구원 수

1

1.0

21.1

41.6

27.4

7.5

1.4

2

1.3

20.3

45.9

23.8

8.2

0.5

3

2.8

33.6

43.3

17.3

2.6

0.5

4

2.6

39.9

44.8

11.2

0.9

0.6

5인 이상

0.0

61.1

28.7

10.3

0.0

0.0

월평균

가구 소득

200만원 미만

1.6

19.5

35.1

29.8

12.2

1.8

200300만원 미만

1.8

21.0

43.9

25.3

7.4

0.6

300400만원 미만

2.6

29.7

45.1

18.5

3.4

0.7

400500만원 미만

2.2

34.1

44.4

16.4

2.7

0.2

500600만원 미만

1.0

27.7

51.6

16.3

2.5

0.9

600만원 이상

1.9

46.7

38.5

12.4

0.6

0.0

조사 결과 가공식품 구입주기는 주 1회(43.7%)라는 응답이 많았으며 가구원수가 많을수록, 월평균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 구매 주기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 장소는 대형할인점(36.3%), 동네 중소형 슈퍼마켓(28.1%),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중소형 슈퍼마켓(17.2%) 순이었으며, 이유는 ‘거리가 가깝거나 교통이 편해서’가 29.3%로 가장 높았고 ‘품질이 좋다’(19.4%)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주목할 점은 최근 1년간 온라인을 통한 가공식품 구입경험이 41.6%로 나타났는데, 주로 구입하는 품목은 면류(14.7%), 건조수산가공품(9.7%), 육류가공품(9.3%), 간편식(8.4%), 음료류(7.9%), 커피류(7.8%), 건강기능식품(7.1%) 순이었다. 아울러 응답자 중 15.4%는 향후 1년간 온라인 가공식품 구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맛>음식 탐험>영양 주시…건기식 복용 89%
대형할인점 구입 36%…온라인은 41%로 늘어

간편식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향후 소비도 지속적으로 증가가 전망된다. 최근 1년간 간편식 구입 경험은 61% 이상이며, 만두·피자류(93.9%), 면류(93.6%), 김밥류(87.2%) 등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1인 가구의 경우 ‘밥류’ ‘김밥류’ ‘샌드위치·햄버거류’ 등 즉석섭취식품 구입이 높아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도 89.3%가 복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비타민 및 무기질을 가장 많이 복용 중이며, 10대 이하는 발효미생물류(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는 비중이 26.0%로 높은 반면 60대 이상은 인삼류(인삼, 홍삼) 비중이 19.6%로 높았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높고 맛과 영양을 중시하며 국산원료를 사용한 국내산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았는데, 평소 식품 소비 상황 일치도를 조사한 결과 ‘맛을 중시한다(3.44점/5점 만점)’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 것을 좋아한다(3.40)’ ‘영양을 고려한다(3.35)’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국내산 원료로 만든 제품(3.56)’ ‘국내 회사에서 제조된 국내 브랜드(3.54)’를 선호했고 유가공품(24.1%), 건강기능식품(18.5%), 연식품(14.9%, 두부·묵류 등), 김치류(7.8%)를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은 품목으로 인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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