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서울지원, 가락동에 새 둥지
HACCP인증원 서울지원, 가락동에 새 둥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1.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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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도 지역의 HACCP 인증 및 기술지원 업무 등을 관할하는 서울지원을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해양환경관리공단빌딩 2층)으로 이전하고 22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기윤 원장, 전종민 기획경영이사 등 HACCP인증원 임직원을 비롯해 양진형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서울식약청 관계자, 서울지방HACCP협의회 회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HACCP인증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주연)은 HACCP 통합기관인 인증원이 출범한 지난 2017년 2월 13일 서울 천호동 지역에 위치했으나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구비시설이 미흡해 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끝에 결실을 맺었다.

서울지원이 새롭게 둥지를 튼 보금자리는 민원인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락시장역(3,8호선) 인근에 위치하고 주차장도 구비하는 등 교통 편리성을 갖췄다. 또한 민원 상담실, HACCP 교육장 등이 별도로 마련돼 지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기윤 원장은 “직원들이 최고의 업무능률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오늘 서울지원 이전이 그 결실”이라며 “앞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고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진영 서울식약청장은 “민원인 상담공간 마련 및 교육장 개설 등 HACCP 인증업체에 보다 나은 환경이 구성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지도 및 교육 등으로 제조업소의 HACCP 운용수준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호남지원의 제주출장소 사무실 이전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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