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관리인증원 ‘스마트HACCP‘ 본격 도입
식품안전관리인증원 ‘스마트HACCP‘ 본격 도입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1.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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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발표…‘4-R 시스템’ 구축·솔루션 기업 구매 지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이 스마트HACCP 시스템 도입 및 지원 사업의 추진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스마트HACCP’은 그간 종사자가 수기 기록으로 관리하던 중요관리점(여과, 세척 등)을 사물인터넷(IoT)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저장(위·변조방지), 전송, 관리해 기록을 자동·전산화 및 관리수준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HACCP인증원은 중요관리점을 자동모니터링-저장-전송-(원격)관리할 수 있는 ‘4-R HACCP’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식품·축산물 제조업 분야 스마트 HACCP을 기업들이 공동구매 방식으로 스마트공장 공통 솔루션을 저렴하게 구매토록 지원하는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HACCP인증원은 대표기관으로 참여, 식품분야 HACCP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2019년도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작년 업체당 4000만원이었던 지원금을 1억500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업종별 특화사업 예산 증액을 추진 중이다. 올해 식약처의 지원업체 목표 수는 200개소다.

HACCP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기업 협력업체(중소기업)의 참여와 식약처 주관으로 2월 2주차에 개최 예정인 수요업체 및 솔루션 공급기업 대상 4-R HACCP(스마트HACCP) 설명회에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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