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2 오늘의 새상품]SPC삼립 ‘우카빵·떡방아빵’, 샘표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 오리온 ‘봄봄 한정판 컬렉션 시즌3’, 풀무원 ‘오뎅나베’, 서울우유협동조합 ‘밀크홀 1937 레트로컵’
[02/12 오늘의 새상품]SPC삼립 ‘우카빵·떡방아빵’, 샘표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 오리온 ‘봄봄 한정판 컬렉션 시즌3’, 풀무원 ‘오뎅나베’, 서울우유협동조합 ‘밀크홀 1937 레트로컵’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2.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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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80년대 히트 제품 ‘우카빵·떡방아빵’ 재출시
크림 부드러운 맛에 고소, 빵 안에 찹살떡 넣어 든든

SPC삼립이 1980년대 히트상품 ‘우카빵’ ‘떡방아빵’을 재출시했다.

최근 트렌드인 ‘뉴트로(Newtro)’ 열풍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히트 제품에 현대적인 감성을 반영한 것이다.

빵 속에 우유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우카빵’은 내용물에 크림을 추가해 부드러움과 고소한 맛을 더욱 살렸고, 빵 안에 찹쌀떡을 통째로 넣어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었던 ‘떡방아빵’에는 이전보다 큰 찹쌀떡을 넣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의 제품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80년대 제품을 재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샘표, 최고의 간장 계란밥 완성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
염도 25% 낮추고 안심 밀폐용기로 건강·신선도 동시에

샘표가 밥과 계란 프라이에 뿌리기만 해도 맛있는 계란 간장밥을 완성할 수 있는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을 출시했다.

‘계란이 맛있어지는 간장’은 100% 자연숙성 간장의 풍부한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도 염도는 25% 낮춰 간장을 요리에 직접 뿌려도 짜지 않게 즐길 수 있어 계란 간장밥뿐 아니라 전이나 무침 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사용 중에도 공기의 유입을 차단하는 안심 밀폐용기를 사용해 신선한 간장 맛과 품질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고, ‘미세 조절 캡’을 적용해 한 방울 단위로 양을 조절할 수 있어 간 맞추기에도 용이하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 5400원.

신영모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샘표는 지난 70여 년간 간장 시장을 선도해 온 1등 기업으로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이 전용 간장, 회 전용 간장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용도별 제품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초코파이 등 삼총사 ‘봄봄 한정판 컬렉션 시즌3’
후레쉬베리·생크림파이에 크림·잼

오리온이 봄을 맞아 ‘초코파이 情’ ‘후레쉬베리’ ‘생크림파이’ 등 대표 파이 3종을 한 번에 선보이는 ‘봄봄 한정판 컬렉션 시즌3’을 선보였다.

이번 봄 한정판 컬렉션은 봄과 잘 어울리는 과일인 딸기를 비롯해 다양한 원재료로 새로운 맛과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초코파이 피스타치오&베리’는 마쉬멜로우 속 딸기잼이 피스타치오와 어우러졌으며, ‘후레쉬베리 애플&망고’는 후레쉬베리 특유 부드러운 크림에 사과잼과 망고크림을 더했다. 또한 ‘생크림파이 베리베리’는 생크림 속 크렌베리 딸기잼을 넣어 상큼한 맛을 낸다.

패키지 역시 봄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파스텔톤에 꽃, 과일 등 주목도 높은 디자인 요소를 접목했으며, ‘초코파이 피스타치오&베리’는 새싹의 파릇함을 민트색으로 표현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풀무원, 집에서 즐기는 이자카야 어묵전골 ‘오뎅나베’
냉동블록소스로 전문점 수준 감칠맛 그대로…6가지 다양한 맛·식감 풍부

풀무원식품이 냉동블록소스를 도입해 5분 만에 전문점 수준의 진한 감칠맛을 구현할 수 있는 어묵식 전골요리 ‘찬마루 오뎅나베 가쓰오(520g/8900원)’와 ‘찬마루 오뎅나베 해물(510g/8900원)’ 2종을 출시했다.

기존 가정간편식 어묵탕 제품들이 주로 상온이나 냉장유통을 위해 분말이나 액상소스를 사용한 것과 달리 ‘찬마루 오뎅나베’는 전골 육수를 그대로 농축해 얼린 냉동블록소스를 활용해 집에서도 이자카야 수준 오뎅나베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찬마루 오뎅나베’는 매운맛, 부드러운 맛 등 6가지 다채로운 어묵들을 넣어 풍부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고, 유부주머니를 비롯해 냉동블록소스에 담긴 무와 대파까지 고명으로 어우러져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자카야에서 즐기는 일본풍 어묵탕을 베이스로 만들어 가쓰오부시 국물 특유의 깊고 진한 감칠맛이 낸다.

‘찬마루 오뎅나베 해물’은 부산 유명 전문점의 해물 육수를 벤치마킹해 바지락, 홍합, 새우, 다시마 등 해물을 우려낸 국물의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조리방식도 간편해 정량 물에 냉동블록소스를 넣고 풀어질 때까지 끓인 후 어묵과 유부주머니를 넣고 약 5분간 더 끓이면 완성된다.

김성민 어묵CM PM(Product Manager)은 “최근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인 국내 어묵시장에서 고급 재료를 사용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들을 통해 앞으로 어묵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뉴트로 감성 담은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
옛 감성과 독특한 매력의 ‘레트로컵’, 서울우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서울우유의 역사를 보여주고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겨냥한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 3종을 출시한다.

옛 감성을 그대로 담은 레트로 굿즈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은 과거 서울우유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제작된 컵을 모티브로 해 재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80여 년 역사 중 상징적인 연도를 선정하고 그 해 제작된 프로모션컵에 새로운 감성이 덧입혀 제작됐다.

이번 레트로 컵은 서울우유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과 ‘엘롯데’가 협업해 1000개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1949년 특설 밀크홀컵(1만2500원)’ ‘1965년 균질우유컵(9900원)’ 1994년 앙팡컵(9900원)’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레트로컵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 혜택과 3종 세트 구매 시 서울우유 유리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은 온라인쇼핑몰 ‘엘롯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 10% 할인 혜택과 ‘서울우유 유리병’ 증정행사는 3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상화 서울우유 밀크홀 1937팀장은 “최근 뉴트로 열풍이 거세게 불며 그 시대의 정취를 추억할 수 있는 ‘빈티지 컵’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레트로컵을 출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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