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올해 신상 ‘편저트’ 40종 이상 선보인다
GS25, 올해 신상 ‘편저트’ 40종 이상 선보인다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2.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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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빵 카테고리 매출 5년 전과 비교해 약 15배 증가
편의점 디저트 시장 확대에 올해도 40종 이상 선보일 계획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일명 편저트(편의점+디저트)가 큰 호응을 얻고있다.

GS리테일의 GS25가 모찌롤, 티라미수, 조각케익, 쿠키 등 편의점 디저트빵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에 전년 대비 161.4% 증가한데 이어 올해(1월 1일부터 2월 10일) 역시 89.3%로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편저트 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5년 전인 2014년과 비교하면 2018년 GS25 디저트빵 매출은 약 15배(1416%) 증가했다고.

GS25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디저트의 품질이 높아진 반면 가격은 알뜰해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와 맞아 떨어지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1~2000원대 ‘카페25’ 원두커피 구매가 증가하면서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디저트빵이 지속 출시된 것도 시장 확대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왼쪽부터)GS25의 유어스초코베리미니케이크와 초코퐁당딸기케이크
△(왼쪽부터)GS25의 유어스초코베리미니케이크와 초코퐁당딸기케이크

GS25는 향후 매출을 이끌어 나갈 중요한 상품 중 하나가 디저트라는 전망으로 관련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S25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40종 이상의 차별화 된 신상 디저트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례로 GS25가 지난 7일 밸런타인·화이트데이 시즌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 ‘유어스초코베리미니케이크’와 ‘초코퐁당딸기케이크’는 기념일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상품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GS25는 5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재오 GS리테일 디저트빵 MD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맛과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높아지며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가심비 좋은 편의점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맛과 콘셉트의 신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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