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칸쵸·말랑카우’ 캐릭터, 문구 등 생활용품으로 만난다
‘빼빼로·칸쵸·말랑카우’ 캐릭터, 문구 등 생활용품으로 만난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2.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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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라이선스 사업…이르면 상반기에 제품화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콘텐츠 라이선스 전문 기업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대표 황선남)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표 캐릭터들로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했다.

 

인기 제품인 ‘빼빼로’ ‘칸쵸’ ‘말랑카우’ 캐릭터의 마케팅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다른 다양한 산업에 적극 활용해 판권 수익을 얻겠다는 계획이다. 과자의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 진출은 국내 최초다. 이들 캐릭터는 소비자들에게 쉽게 노출 되면서도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활용 범위가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의 캐릭터는 총 3개로 각각의 개성과 스토리를 담고 있다. ‘빼빼로’의 캐릭터 ‘빼빼로일레븐’은 길쭉한 빼빼로를 의인화한 총 8명의 개성 있는 캐릭터로 ‘초코’ ‘아몬드’ ‘스키니’ 등 빼빼로의 제품명을 이름으로 지었다.

‘칸쵸’의 캐릭터 ‘카니’와 ‘쵸니’는 둥글둥글 귀여운 모습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으며, ‘말랑이’는 인기 소프트캔디 ‘말랑카우’의 캐릭터로, 작년 더욱 귀여운 모습으로 바뀌고 나서 캐릭터에 대한 인기가 급증했다.

롯데제과는 올 초부터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해 봉제인형, IT제품, 화장품, 어패럴, 생활잡화, 출판물, 문구 등 다양한 상품 및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과 상품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상반기 중으로 제품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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