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디자인으로 소통하는 삼양그룹
혁신적 디자인으로 소통하는 삼양그룹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2.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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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iF 어워드 2019’서 포장 등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삼양그룹은 CI(Corporate Identity) 로고를 활용한 서식류, 문구류, 포장재 등 응용 사례를 작년 개발하고 iF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해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67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했다.

삼양그룹은 지난 2016년 창립 90주년을 맞아 작은따옴표와 큰따옴표를 의미하는 점을 기업명 좌우에 배치한 새 로고를 선보였다. 각각 인용과 소통을 의미하는 문장부호를 활용해 소재 기술로 세상과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빛의 삼원색인 빨강, 초록, 파랑을 적용해 삼양그룹의 영문 슬로건인 ‘라이프 인그리디언츠(Life’s Ingredients)’를 쉽고 친근하게 재해석했다.

김소영 디자인팀장은 “기업 간 거래(B2B)를 주력으로 하는 삼양그룹의 제품은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우리 생활 속에 늘 함께 있다”며 “향후 CI를 활용한 수첩, 캘린더 등 다양한 기념품, 굿즈 등을 개발해 삼양그룹을 고객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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