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니베라 생명약학 학술상’에 진미림 가천대 의대 교수
올해 ‘유니베라 생명약학 학술상’에 진미림 가천대 의대 교수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2.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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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신약 개발 주력 공로…장 증후군·면역력 개선 기능성 식품 개발
 

올해 ‘유니베라 생명약학 학술상’에 진미림 가천대 의대 교수가 선정됐다.

유니베라는 한국 생명약학 발전을 위해 2001년부터 ‘유니베라 생명약학 학술상’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진미림 교수는 16번째 수상자다.

진교수는 2009년 천연물 신약 개발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으며 이후 과민성 장 증후군과 면역과민성 개선을 위한 기능성 식품을 개발했다.

또 류마티스 관절염과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를 위한 천연물 신약 개발에 기여하는 등 한국 생명약학 연구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선천성 면역 연구를 통해 인체가 감염에 대항하는 새로운 내인성 면역활성화 인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그 작용 매커니즘을 규명해 최고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에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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