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협회, 中企적합업종 우수 기관 선정
쌀가공식품협회, 中企적합업종 우수 기관 선정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2.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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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홍보·마케팅, 수출 등 판로 개척 고평가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적합업종 대상기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동반위 중소기업적합업종 경쟁력 강화사업 대상기관 총 109개 중 선정된 것으로 협회는 쌀가공식품업계 홍보·마케팅, 쌀가공식품 판로개척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 떡국 떡, 떡볶이 떡 분야가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이후 협회는 떡류 제조기업 대부분이 생산 제품 판로확보에 애로사항이 많은 점을 고려해 국내 떡시장 확대 및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는 등 체계적인 판매망 구축에 나섰다.

협회는 떡류 50여 개 제품을 발굴했으며,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쌀가공식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쌀토리랑을 통해 떡류 전용관을 만들어 50여 개 제품을 입점시켰으며,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우수 쌀가공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또한 쌀토리랑과 연계해 11번가, 위메프, 지마켓, 네이버 등 국내 유명 온라인유통망 입점을 확보하고, 다양한 판촉 이벤트 및 블로그 체험단과 SNS를 활용한 홍보를 병행했다.

아울러 해외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에서 열린 국제외식교역박람회, 이탈리아 글루텐프리엑스포, 스웨덴 프리프럼푸드 엑스포에 참가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 다양한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회 관계자는 “쌀 가공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기반을 닦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쌀 가공 시장개척이라는 모토로 떡류업체 역량을 한데 모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공용 쌀 품질향상 방안, 쌀가공식품산업 활성화 대책 등 쌀 소비를 촉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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