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0 오늘의 새상품]빙그레 ‘리치피치맛우유’, 오리온 ‘치킨팝’, 샘표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
[02/20 오늘의 새상품]빙그레 ‘리치피치맛우유’, 오리온 ‘치킨팝’, 샘표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2.20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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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세상에 없던 우유 세 번째 제품 ‘리치피치맛우유’
리치와 복숭아로 열대 과일의 색다른 맛·경험 전달

빙그레가 세상에 없던 우유 세 번째 제품으로 ‘리치피치맛우유’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 역시 바나나맛우유의 단지 용기를 사용해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를 이어간다.

빙그레의 세상의 없던 우유 시리즈는 ‘바나나맛우유’의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은 색다른 우유를 출시하는 제품이다. 지난해 첫 번째 제품 ‘오디맛우유’ 출시에 이어 겨울 한정판으로 ‘귤맛우유’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온라인 SNS 상에서 구매 인증 게시물을 통해 많은 소비자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리치피치맛우유’는 열대 과일인 리치와 복숭아를 섞어 만든 제품이다. 우유의 색도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상인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재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자체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맛보다도 재미있는 경험에 중점을 두고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음 제품 역시 기발하고 재미있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리온 ‘치킨팝’, 가성비 장착 3년 만에 재탄생
기존 보다 양 10% 늘리고 국산 쌀가루 더해 바삭한 식감 업그레이드

 

오리온이 3년 만에 ‘치킨팝’을 재출시했다. 기존 제품대비 양은 10% 늘리고, 본래 맛과 모양을 그대로 재현했다.

‘치킨팝’은 3년 전 이천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되면서 불가피하게 생산이 중단된 바 있다. 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고객센터 등으로 200여 건이 넘는 출시 문의가 이어지는 등 소비자들의 요청이 쇄도하자 오리온은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치킨팝’은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성비를 높인 ‘실속 스낵’으로 재탄생했다. 국산 쌀가루 함량도 높여 고유 닭강정 맛과 모양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바삭한 식감은 업그레이드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재출시 요청과 최근 일고 있는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 한층 업그레이드된 치킨팝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과거 향수를 지닌 소비자뿐 아니라 주 타깃인 10대들의 실속 있는 간식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샘표, 건강하게 먹자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
무, 연근, 양파, 마늘, 우엉, 당근 등 9가지 국내산 채소로 우려 담백한 맛

 

샘표가 무, 연근, 양파, 우엉 등 9가지 국내산 뿌리채소를 우려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뿌리채소로 깔끔담백한 채소육수’를 출시했다.

건강죽, 전골요리 등 한식뿐 아니라 파스타, 리조또 등 다양한 요리에 밑국물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으며, 육수가 필요한 이유식이나 아이 국물요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진한 농축액 타입에 2인분씩 소포장돼 보관과 휴대가 용이해 캠핑, 여행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5900원(6개입).

홍은선 샘표 육수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셰프, 과학자, 영양학자, 식문화학자 등으로 구성된 샘표 우리맛 연구팀의 다양한 채소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는 최적의 채소육수 맛을 찾아냈다”며 “채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물론 육식을 줄여야 하는 사람들이나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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