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인 어워드’ 시상, 최우수상에 아워홈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가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1억5300만여 원 규모의 지출예산을 확정하고, 콜드체인 기반 확대 및 교육 등을 통한 선진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사업목표로 주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월 말까지는 부스 참가 신청을 마감하고 부스 배치를 확정, 콜드체인관 참가기업의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예상 규모는 10개사, 20부스 이상으로 계획 중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특별관을 발전시켜 향후 국내 유일한 콜드체인 단독 전시회로 발전시킬 것을 협의했다.
또한 연 1회 열렸던 콜드체인 운영·기술·표준 교육 프로그램을 6월과 11월 연 2회로 확대하고, 식품콜드체인 전문교육기관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체계를 마련한다. 냉동·냉장 보관 및 물류회사, 식품제조 및 유통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협회는 해외로의 기술 이전과 수출을 위해 동남아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적극적인 추천을 회원사에 요청했다.
해외 유수 콜드체인 전시회의 참가·참관과 우수 콜드체인사 BM연수도 늘린다. ‘중국 상해 국제 콜드체인 물류기술 및 장비 전시회’ ‘중국 칭다오 글로벌 콜드체인 서밋 컨퍼런스’ 등 해외 전시회에서 회원사 전시와 시장 동향 파악을 통한 벤치마킹의 기회를 모색하고, 일본의 콜드체인 선진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현장방문 연수를 제공한다.
그 밖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 활동 컨설팅사업 추진 △‘한국콜드체인협회’로의 명칭 변경 △회원사 확충 방안 △협회 운영 등에 대한 자문위원 초빙,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회원사의 콜드체인시스템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한 ‘베스트 콜드체인 어워드(Best Cold Chain Award)’ 시상식을 동시 개최했다. 올해 최우수상은 ㈜아워홈, 우수상은 ㈜체리부로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