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어육연제품공업협동조합,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추진
[정총]어육연제품공업협동조합,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추진
  • 강민 기자
  • 승인 2019.02.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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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매입세율 상향·스마트 공장 지원
△한국어육연제품공업협동조합은 21일 정기 총회를 열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과 조합원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 등 조합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사진=강민 기자)
△한국어육연제품공업협동조합은 21일 정기 총회를 열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과 조합원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 등 조합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사진=강민 기자)

한국어육연제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범, 이하 어묵조합)은 올해 조합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조합원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 의제매입세율 상향조치 재추진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어묵조합은 21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2억4천만원 규모의 사업예산을 승인 등 8개 안건을 승인했다. 이날 44개 조합 업체중 18개 업체가 참석했고, 11개 업체가 위임장을 제출해 성원이 구성됐다. 주요안건으로는 △2018년도 감사결과 승인 △2019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이익잉여금 지정분 배정 △이사회 위임처리 △정관개정 △조합원 제명 등을 토의 후 결의 했다.

△한국어육연제품공업협동조합 박범 이사장이 21일 열린 총회에서 2018년도 사업 성과에 대한 보고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민 기자)
△한국어육연제품공업협동조합 박범 이사장이 21일 열린 총회에서 2018년도 사업 성과에 대한 보고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민 기자)

박범 이사장은 “2018년도 조합 수지 결과는 사업 전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어왔으며, 소상공인 13개 업체에 현금지원을 하고도 25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낼 수 있었다”라며 “올해에는 조합원 이익을 대변하고 조합 자생력 강화를 위해 기존사업 재추진과 신규로 어묵의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해양수산부의 어묵 성장지원사업 참여, 의제매입세율 상향조치 등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묵조합에 따르면 연육공동구매 사업 및 군납사업 적극참여 그리고 대기업 회비인상 등으로 작년 소상공인 13개 업체에 160만원씩 총 2080만원을 지원했다. 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이 개정 됨에 따라 정관 일부를 수정했다. 임원 정수요건 중 이사 5~15인의 내용을 8인으로 수정했다. 이사회 성원요건 등을 고려한 수정이다.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위해 이사회 위임처리 건 등을 승인했다.

조합발전방안 제안에서 일부 직수입 연육의 품질문제와 HACCP 공장 유해분석 검사 관련 문제가 제기 됐다. 공동대응 및 정보교환 등 조합원 사이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을 공유키로 했고, 원료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조합차원에서 실시해 결과를 공유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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