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장협회(회장 임경호)는 올해 국내활동으로 회원사 확대운동과 포장관련교육강화 및 포장진흥사업 발굴 등을, 국외에서는 해외전시회 한국관 운영 및 외국 단체와 교류를 중점적으로 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협회는 25일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29차 정기총회와 22회 한용교포장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2019년 예산 수입 6억875만5028원, 지출 6억1575만5028원과 올해 사업계획인 △회원사 통계 및 실태조사 등의 조사사업 △러시아 모스크파 포장인쇄전 및 터키 유라시아팩의 한국관 구성 △연 2회 포장인포럼 개최 △포장기술관리사 교육 교재 보완 등의 교육사업 △회원사확대운동 등을 의결했다.
임경호 회장은 "협회가 30년 됐지만 협회 회원사 수가 정체돼 있는 현상황이 안타깝다"며 "2019년은 회원사 확대를 집중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니 회원사 여러분들도 회원후보들을 적극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장협회 가입업체는 2006년 최대 112개 이후로 감소세를 보이며 현재 95개사가 가입돼 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는 '한용교 포장인상'은 수출진흥 부문과 장학생 부문에만 수상자를 배출했다. 연구개발 부문은 환경규제 관련 제품들이 많이 거론 됐으나 제품 상용화 될 가능성을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올해는 수상자를 결정하지 않았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노창균 삼영잉크페인트 잉크사업본부장(포장인상 수출진흥부문) △정빛남(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석박통합과정), 박범수(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 현재우(용인송담대 유통학과, 이하 장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