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미술 영재아동의 작품이 담긴 한정판 칠성사이다를 구매해 저소득가정 꿈나무 아동 후원에 동참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본사 대회의실에서 ‘영재아동을 위한 장학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계발의 기회가 부족한 미술 및 예체능 영재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한 것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장학 캠페인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미술 영재아동 작품을 칠성사이다 600ml 페트병 라벨에 담고 판매수익금 일부를 후원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600ml 페트병에 김승현, 박아름, 이온유 등 3명의 미술 영재아동 작품을 넣은 한정판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를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한정 생산하고, 제품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이 장학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미술 영재아동 8명, 예체능 등 기타 영재아동 9명 총 17명을 선정해 1년간 인재양성비를 후원하고, 영재아동을 당사 디자인센터에 초대해 사내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본인의 잠재력과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이번 장학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며 나눔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