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한우협, 올해 ‘안정된 한우산업·함께하는 민족산업’ 목표
[정총]한우협, 올해 ‘안정된 한우산업·함께하는 민족산업’ 목표
  • 강민 기자
  • 승인 2019.02.28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회 부회장 박승술, 감사 김학수 추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우리의 결의' 채택
△전국한우협회는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 사업을 의결했다. 이날 한우협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우리의 결의'를 채택했다.(사진=한우협 제공)
△전국한우협회는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 사업을 의결했다. 이날 한우협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우리의 결의'를 채택했다.(사진=한우협 제공)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 이하 한우협)는 26일 조치원 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19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중앙회 부회장에 박승술 전 전북도지회장을, 감사에 김학수 전 강화군지부장을 대의원 만장일지로 추대했다.

한우협은 2019년 사업목표를 ‘안정된 한우산업·함께하는 민족산업’으로 설정하고 △미경산우 비육을 통한 한우가격 안정 △생산비 절감을 위한 OEM사료 확대 공급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결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사진=전국한우협회 제공)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사진=전국한우협회 제공)

이날 한우협은 △한우농가의 소득안정장치 △소값 폭락 사전 예방 대책 마련 △사료비 절감 방안 제시 △미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제도 개선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고, △협회 OEM사료 △농가 스스로 선제적 수급조절 동참 △구제역 및 질병예방과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다한다는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우리의 결의'를 채택하고 의지를 다졌다.

김홍길 회장은 "한우사육두수가 300만두 이상 예상되므로 미경산우 사업에 모든 농가가 참여해 선제적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협회 OEM사료를 통한 생산비 절감에 지부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비육우 가격 안정제를 마련하여 한우가 쌀과 함께 농촌 소득을 지키는 버팀목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