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0년째 1위
서울우유,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0년째 1위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3.0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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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부문서 총점 76.77점, 6개 브랜드 중 최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올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우유 부문 1위로 선정되며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해 ‘흰우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10년연속 우유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10년연속 우유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2019 국가브랜드대상 우유 부문은 총 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는 각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총점 76.77점으로 10년 연속 우유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로 82주년을 맞는 서울우유가 10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유업체와는 차별화된 ‘나100%’를 통한 ‘품질 고급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나100%’ 판매량은 전년대비 약 5% 증가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나100%’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서울우유의 우유시장점유율은 2018년도 기준 38.4%(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자료)로 지난 동기간 대비 1.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우유는 1984년 국내 최초로 유통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위해 요소 중점 관리 시스템(HACCP) 인증도 가장 먼저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도입하며 신선도 높은 우유를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정길용 마케팅본부장은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으로 보답해주신 서울우유의 모든 고객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투자와 혁신 시도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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