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기승…“미포장 식재료 위생용기에 보관하세요”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기승…“미포장 식재료 위생용기에 보관하세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3.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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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미세먼지 관련 건기식 과대광고 주의도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올해 미세먼지·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에 대비해 식품 보관 및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포장되지 않은 식재료 등을 보관할 때에는 플라스틱 봉투 혹은 덮개가 있는 위생용기에 밀봉해 보관하고 야외에 저장·보관 중이라면 실내로 옮겨야 한다.

식품 조리 시에는 미세먼지가 주방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고, 과일이나 채소는 사용 전에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또한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조리 기구 등을 세척·살균 소독해 잔존 먼지 등을 제거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국내 허가된 건강기능식품 중에는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거나 이를 예방하는 기능성 제품은 없으므로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허위·과대광고에도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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