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크기는 절반…맛·품질은 ↑ ‘오예스 미니’
수분함량 20%에 공기층 10% 늘려 부드러움 배가
해태제과가 기존보다 절반 크기로 줄인 한 입 사이즈의 ‘오예스 미니’를 출시했다. ‘오예스’는 생수를 사용하며 수분 함량이 20%를 지닌 프리미엄 케이크다.
‘오예스 미니’는 젊은 고객층 트렌드를 반영해 고급화와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예스의 강점인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는데, 초콜릿 비중을 4%가량 늘렸음에도 높은 수분함량이 이를 상쇄해 자극적인 단맛을 배제했다.
또한 케이크 사이 크림에 형성된 공기층을 10% 늘려 수제케이크 수준의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공기층 사이를 통해 케이크 시트 안 호주산 마스카포네 치즈도 색다른 맛을 낸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크기는 절반이지만 더 많은 노력과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 맛과 품질은 더욱 극대화해 디저트 시장에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푸드, 아맛나바를 콘으로 ‘아맛나콘’
우유 아이스크림에 당통팥 시럽 넣은 팥 디저트
‘아맛나콘’은 유지방 6% 밀크 아이스크림에 당통팥 시럽이 들어있다. 콘과자 상단부터 하단까지 당통팥 시럽을 가득 채웠으며, 당통팥 시럽 안 통팥은 풍부한 식감을 살려준다. 패키지는 아맛나 바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아맛나콘은 아맛나바를 젊은 감각을 녹여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접목시킨 팥 아이스크림 디저트”라고 말했다.
풀무원, 우리 아이 채소 편식 끝 ‘골고루쿡’
짜장, 카레, 토마토, 잡채 소스에 하루 채소권장량 담아
풀무원이 밥 위에 뿌려 한 끼 권장 채소섭취량을 섭취할 수 있는 신개념 덮밥 소스 ‘골고루쿡’을 출시했다.
‘골고루쿡’은 짜장, 카레, 토마토, 잡채 소스에 채소를 곁들여 간편하고 채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아이들이 생채소를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 채소로 국물을 낸 채소상탕과 함께 조리했다.
밥과 함께 먹는 ‘한우잡채’ ‘치킨카레’, 면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 ‘한돈짜장’ ‘체다치즈토마토’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과도한 열 살균으로 인해 맛이 저하되고 영양소 파괴가 많은 레토로트 공정과 달리 한 그릇씩 만들어 식재료의 풍미를 살리는 ‘CLL공법’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영양성분의 손실은 최소화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제품을 뜯어서 데우기만 하면 바로 섭취할 수 있어 육아로 바쁜 주부들도 손쉽게 준비가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개(100g)당 5200원이며, 풀무원 베이비밀 공식 홈페이지와 풀무원샵 또는 풀무원녹즙의 배달 판매 배송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