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맛을 보고 맛을 아는 샘표 우리맛 위크 - 봄나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봄철을 맞아 봄나물에 대한 우리맛 연구 결과를 소개할 예정인데, 제철 식재료인 봄나물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한다.

봄나물 종류와 개별 특징, 조리법, 식문화 등 기본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존과 15종의 봄나물 원물을 맛보고 향미를 체험하는 ‘향미 로드맵’, 봄나물 요리에 새로운 조리법을 제안하는 ‘봄나물의 새로운 발견’,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봄나물 양념장을 만들어보는 ‘양념공식’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존을 구성했다.

또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의 ‘사찰 음식 속 우리맛, 봄나물’, 식품영양학자인 정혜경 교수의 ‘우리 식문화 속 나물문화’ 등 샘표 우리맛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을 통해 우리 봄나물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은 물론 다양한 봄나물 연구 결과들을 한 자리에서 듣고 맛보며 공부할 수 있는 우리맛 워크숍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사전 신청제며, 오는 26일까지 샘표 홈페이지 내 우리맛 위크 페이지(샘표 홈페이지>우리맛 체험>우리맛 위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샘표 관계자는 “봄나물은 한국 식문화 대표 식재료지만 어려운 손질법과 한정적인 요리법으로 인해 점점 소비가 줄고 있다”며 “샘표 우리맛 연구 결과를 통해 소비자들이 향과 맛이 다양한 봄나물들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