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오늘 동시조합장선거서 새 조합장 선출
서울우유, 오늘 동시조합장선거서 새 조합장 선출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3.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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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조합장 최종 후보는 2명…송용헌 조합장은 출마 안 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오늘 치뤄지는 전국 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한다.  

올해 조합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최종 2명으로 지난 8년 간 서울우유를 이끈 송용헌 조합장은 출마하지 않았다. 송 조합장은 2011년 5월 제18대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2015년 제19대 조합장에 재선됐으며 임기는 오는 5월까지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박민길 씨, 문진섭 씨 2명이다. 박민길 후보자는 서울우유 15대 이사와 24대 감사를, 문집섭 후보자는 서울우유 이사와 감사를 지냈다.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는 13일 오늘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며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절차에 따라 당선인 결과가 발표된다. 이번 선거는 이번 선거에서는 농·축협 1113곳, 수협 90곳, 산림조합 140곳 등 1344개 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되며, 선거권자는 약 225만 명이다.

후보자 총 3474명이 등록해 조합별로는 농·축협 2928명, 수협 227명, 산림조합 319명이 등록해, 경쟁률이 각각 2.6대 1, 2.5대 1, 2.3대 1로, 평균 2.6 대 1을 기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농협중앙회에서 품목 축협에 소속된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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