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식품 안전관리, 이제 국민이 직접 진단한다
수입식품 안전관리, 이제 국민이 직접 진단한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3.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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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품 전 단계 참여 ‘국민참여진단’ 실시

앞으로 우리 국민이 수입식품 안전관리 업무를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수입 전(前) 단계부터 통관·유통단계까지 식품 수입단계 전반에 걸쳐 정부의 업무처리 과정을 직접 청취하고 체험함으로써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직접 관여하게 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수입식품 안전관리 분야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개선과제 도출을 위해 ‘국민참여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진단은 국민요구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과 인력, 업무처리 절차(제도개선 사항) 등을 국민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진단하는 것이다.

국민참여단은 수입식품에 대해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수입단계별로 각각 10~15명으로 구성해 활동을 시작한다.

식약처는 이번 국민참여진단을 통해 제안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 성과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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