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식품발전協, 중국 대련시와 수출 지원 업무협약 맺어
중소기업식품발전協, 중국 대련시와 수출 지원 업무협약 맺어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3.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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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 마케팅 등 지원, 농식품중소기업 제품 판매 방안 모색
대련시정부·대련시점산수과기유한공사·주식회사라경·중국홍견장 다자간 협약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회장 이수동)는 오는 22일 중국 대련시 정부와 대련시 점산수과기유한공사, 주식회사 라경, 중국 홍견장과 함께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행사에는 중국 대련시 정부 유진용 국장을 비롯해 대련시 점산수과기유한공사 민흥위 동사장, 주식회사 라경 횡인봉 대표이사, 중국 홍견장 유방 국제수석대표 등이 방한했으며, 중국 시장에 관심 있는 협회 회원사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대련시와 대련시점산수과기유한공사, 주식회사 라경, 중국홍견장은 (사)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우리 농식품중소기업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의 회원사 제품의 경우 관세혜택과 함께 추가적인 비용부담 없이 중국에서 판매 및 홍보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전날인 21일에는 중국 왕홍('왕뤄홍런(网络红人)'의 줄임말로 온라인상의 유명인사)을 초청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중소기업식품발전협회 이수동 중앙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수한 농식품을 생산해온 우리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한류열풍과 함께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큰 힘을 얻게 돼 기쁘며 우수 기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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