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송자량 식품그룹장 대표 선임…박순철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
삼양사 송자량 식품그룹장 대표 선임…박순철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3.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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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서 결정…올 매출 1조8190억 원 목표
△송자량 신임 대표
△송자량 신임 대표

송자량 삼양사 식품그룹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삼양사는 박순철 대표와 송자량 대표 각자 체제로 운영된다.

삼양사(대표 박순철)는 2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사 선임 안건에서 송자량 식품그룹장은 사내이사와 더불어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윤석후 우석대학교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박순철 대표는 “올해 삼양사는 기존 제품의 범용화와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 매출액 1조8190억 원, 세전이익 769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는 작년 매출액 1조6660억 원, 세전이익 427억 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8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 1주당 15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송자량 신임 대표는……

1986년 삼양제넥스 입사 후 삼양제넥스 신소재사업팀장, 판매팀장을 거쳐 2012년 삼양제넥스 임원으로 선임됐다. 2016년 삼양사 식품BU장 승진에 이어 2018년에 삼양사 식품그룹장으로 승진했다.

△박순철 삼양사 대표가 제8기 삼양사 정기주주총회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제공=삼양사)
△박순철 삼양사 대표가 제8기 삼양사 정기주주총회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제공=삼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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