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문진섭 20대 조합장 취임 “선택과 집중으로 임기 내 매출 2조 달성”
서울우유 문진섭 20대 조합장 취임 “선택과 집중으로 임기 내 매출 2조 달성”
  • 황서영 기자
  • 승인 2019.03.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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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창업 정신으로 100년 기업 신성장동력 마련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제20대 조합장 투표를 통해 당선된 문진섭 조합장의 취임식을 21일 서울우유협동조합 4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이창범 낙농진흥회장, 이승호 낙농육협회장을 비롯해 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형신 농협중앙회 서울지역 본부장 등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진섭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비트렌드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직 문화, 제품 및 마케팅 활동을 혁신해 낙농업계 일류기업으로 80여 년의 역사를 거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새로운 100년을 맞기 위한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신임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비트렌드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직 문화, 제품 및 마케팅 활동을 혁신해 낙농업계 일류기업으로 80여 년의 역사를 거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새로운 100년을 맞기 위한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4년의 임기동안 선택과 집중으로 매출액 2조원 달성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양주 통합신공장 사업 마무리…치즈 등 품목 다각화
신제품 개발·적극적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 제고도

또한 문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매출 2조원 달성 △제2의 창업정신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조직문화로의 개편 △통합신공장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낙농 조합원의 복지 향상 △FTA에 대응한 국산 치즈 제품 개발에 매진 등 5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소비트렌드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조직 문화, 제품 및 마케팅 활동을 혁신해 낙농업계 일류기업으로 80여 년의 역사를 거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새로운 100년을 맞기 위한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선거는 총 선거인 1592명 중 1546명의 조합원의 직접 투표로 이루어졌으며, 당선된 문진섭 조합장이 876표(득표율 56.7%)를 얻어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합장에 선출됐다.

문 신임 조합장은 파주시 축산계장을 거쳐 서울우유협동조합 제12대~15대 대의원, 제14, 15대 이사, 제22대~24대 감사를 역임했다. 취임식을 시작으로 향후 2023년 3월까지 4년간 임기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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