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산업 견인차 ‘가정간편식’ 일제 점검
식약처, 식품산업 견인차 ‘가정간편식’ 일제 점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3.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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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제조·판매업체 5000여 곳 대상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연평균 17.3%의 성장을 기록하며 2017년 기준 2조6000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가정간편식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도시락·샐러드·즉석밥 등 가정간편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5일간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 17개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국에 있는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편의점, 마트 등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직접 구매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를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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