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지난 23일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앤 바’에서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와 가족을 초청해 특별한 식사를 제공하는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 만찬을 실시했다.
‘하트밀(Heart Meal)’은 하트(Heart)와 밀(Meal)의 합성어로, 음식을 통해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만찬 행사는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및 가족을 위해, 총 30가족 108명을 초청했다.
이번 만찬 행사에는 ‘더 키친 살바토레’ 쉐프와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연구원들이 함께 개발한 저단백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이 날 선보인 메뉴들은 가정에서도 만들 수 있도록 요리법을 상세하게 적은 레시피 카드로 제작해 환아 가족에게 제공했다.
또한 참석한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술쇼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별도의 포토존을 만들어 가족사진 촬영 및 액자를 선물했다. 특히 이번 하트밀 캠페인은 대중의 참여를 통해 환아들을 응원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트밀 담요’ 판매 수익금 전액에 매일유업의 후원금을 더해 환아들을 위해 준비한 단백질 조정 특수식품 등 총 15종의 국내외 식품으로 구성된 ‘하트밀 박스’를 마련해 100가족에게 전달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하트밀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하트밀 담요 기부에서 하트밀 박스 선물, 가족을 위한 만찬행사까지 올해는 하트밀 캠페인을 더 뜻 깊고 의미 있게 성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이 따뜻한 관심과 이해 속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