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대표에 이석환 ICT 전문가 영입
SPC삼립 대표에 이석환 ICT 전문가 영입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3.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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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시대 신성장동력 창출·글로벌 사업 확대 포석
 

SPC삼립이 ICT 기업 출신의 영업·마케팅 전문가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며 젊고 역동적인 기업문화 도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SPC삼립은 27일 전 이석환 프리텔레콤 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SPC삼립은 생산, R&D 분야를 총괄하는 이명구 대표와 영업·마케팅 및 관리 분야를 총괄하는 각자 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

ICT분야에서 25년간을 근무한 이 신임 대표는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SPC삼립에 보다 젊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도입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식품사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푸드테크 시대에 맞는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해외법인장 경력을 바탕으로 SPC삼립의 글로벌 사업 확대도 이끌 예정이다.

이 신임 대표는 “성장과 혁신을 통해 SPC삼립의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 비전 달성을 가속화하겠다”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질적 성장’을 이루고 식품사업에 새로운 IT 인프라를 적극 도입하는 혁신을 통해 新유통, 新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석환 신임 대표는……

2016년 ㈜프리텔레콤 사장

2013년 SK텔레콤 싱가폴 법인 사장

2010년 SK네트웍스 ICT 총괄 사장

2006년 SK텔레콤 중국법인 사장

2002년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

2000년 SK텔레콤 CS본부 영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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